면접 날짜가 갑자기 잡히는 바람에 급하게 정장이 필요했어요.

시간적으로 택배로 받기에도 늦은 상황이라 마음만 졸이다가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고객센터로 전화로 사정을 얘기해 봤는데

마침 근처에 갈일이 있다시며 직접 배달해주셨어요.

30분 거리나 되는곳이 근처도 아닐뿐더러 근처라 치더라도 직접 배달해 주시기가 쉽지 않는데

이렇게 사정을 봐주시니 너무 감사했습니다.

시원한 차라도 대접하려고 했는데 궂이 마다하시며 가셨는데

감사의 마음을 전하지 못한거 같아서 마음이 쓰이네요.

덕분에 면접 잘보고 왔어요. 감사드립니다.

옷은 정사이즈로 잘 맞구요. 세련되어 보이고 바느질도 꼼꼼한게 아주 마음에 듭니다.

블룸걸 번창하시길 바래요.

저도 자주 이용하도록 하겠습니다.